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임명 배경, 성취예측모형과 실무 중심 인사관리의 최고전문가

2025년 7월 20일, 최동석 소장이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은행, 교보생명, 중앙인사위원회 등에서 인사조직 실무와 정책 자문을 수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성취예측모형’을 개발해 역량 중심의 인재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이를 교육해 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그의 민관 통합 경험과 과학적 인사제도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임명 배경

2025년 7월 20일, 대통령실은 최동석 소장을 인사혁신처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발표를 통해, 최동석 소장이 민관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과 인사 정책 관련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최동석 처장은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귀국 이후 그는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약 20년간 인사조직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해당 기간 동안 인사조직개혁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제도 개편을 실무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후 민간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옮겨, 교보생명보험에서 인사·조직 담당 부사장을 맡았고, 이후 상임고문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정부 직무분석정책자문관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에는 민간 연구소인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설립하여 인사관리 이론과 실제를 통합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력은 인사혁신처장 임명에 있어 주요 고려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인사제도 설계와 조직 운영을 실무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가입니다. 행동 기반 역량 진단 체계인 ‘성취예측모형’을 개발하여 인재 선발과 평가 기준을 체계화했습니다. 이론과 실제 사례를 결합한 강의와 콘텐츠를 통해 실무자 교육과 대중 소통을 지속해 왔습니다.

공공과 민간 현장을 모두 경험한 인사 실무 이력

최동석 처장은 인사관리 실무 전반에 걸쳐 공공과 민간 영역을 모두 경험한 인물입니다. 한국은행 재직 시절에는 조직 내 인사제도 정비와 직무분석 프로젝트를 실무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평가 체계 개편과 내부 승진 기준 정립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특정 직무별 역량 기준 정립을 위한 내부 시뮬레이션과 운영기준 수립 과정에서 실무 책임을 맡은 바 있습니다. 교보생명보험에서는 민간기업 특유의 성과 중심 문화에 맞춰 인사전략을 설계했습니다. 핵심인재 식별 기준 개발, 보상 체계의 수치화 기준 도입, 직무기반 승진 시스템 설계 등을 담당했으며,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인사제도 운영 방식을 실험적으로 적용했습니다. 특히 영업조직과 본사 관리조직 간 이질적인 성과 평가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부서별 차등 기준 조정을 실무적으로 주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정부 부처의 직무 체계 개선 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직위분류 기준 재정비, 공직 채용 기준 표준화, 정부 조직 내 중복 직무 정리 작업 등이 해당 시기의 주요 과업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공공 인사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실제 정책 단위에서 검토하고 조정한 사례로 기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 및 정치적 관찰

최동석 처장은 언론과 강연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해 개인적 평가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당시 시장의 공약 수립 및 이행 방식에 대해, “사전 조사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주목했으며, “의사결정 과정이 실행 가능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보통의 정치인들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발언을 했으며, 공약 추진의 절차적 정합성과 정책 설계의 현실성에 주목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인사 정책 방향이 지역 행정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와 같은 행정 철학이 조직관리 측면에서도 유효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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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운영과 유튜브 강의를 통한 인사제도 공개 활동

공직과 기업에서의 실무 경력을 마친 이후, 최동석 처장은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설립해 조직관리 이론과 실무 적용을 결합하는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대중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배포했습니다. 대표적인 강의 주제로는 ‘사람을 평가할 때 무엇을 봐야 하는가’, ‘실패를 반복하는 조직의 인사 시스템’, ‘공직 사회에서 평가 기준을 설정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이들 영상은 1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강의에서는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역량 진단 기준, 행동 분석 기법, 조직 진단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가자의 주관을 배제하고자 행동사건 기반 인터뷰 기법을 반복적으로 소개하며, 인사 오류의 원인을 식별하고 진단 체계를 구조화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평가 일관성을 확보하고, 채용 이후 관리 단계까지 적용 가능한 기준 체계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성취 예측 모형’ 개발과 진단 구조

최동석 처장은 『성취예측모형』이라는 역량 진단 체계를 직접 집필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해당 모형은 사람의 행동 기반 특성을 유형화하여, 직무 성과 도달 가능성을 정량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크게 네 가지 역량군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도구적 역량군으로, 논리력, 분석 능력, 개념적 사고력 등의 기초 능력을 포함합니다. 두 번째는 추상화 역량군으로, 문제 해결력, 창의성, 구조화 능력 등 사고의 확장성과 관련된 요소들입니다. 세 번째는 목적 지향적 역량군으로, 실행 지속력, 성취 의지, 자기 주도성 등 성과 중심 내적 동기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는 보조적 역량군으로, 대인관계 유연성, 조직 적응력, 정서적 안정성 등이 포함됩니다. 총 16개의 세부 역량 항목은 행동사건인터뷰(BEI)를 통해 수집된 사례를 기반으로 진단되며, 이 과정에서 응답자의 실제 경험이 평가 기준으로 전환됩니다. 평가 결과는 점수화되며, 직무 적합도 예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성취예측모형은 개인의 행동 특성과 직무 성과 가능성을 구조화된 기준으로 진단하는 역량 평가 체계입니다. 총 16개 세부 역량을 네 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행동사건인터뷰를 통해 실질 사례 기반으로 정량화합니다. 채용, 성과관리, 승진 평가 등 다양한 인사관리 단계에 반복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제 조직에서의 활용 예시와 적용 사례

성취 예측 모형은 다수의 조직 진단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적용된 바 있습니다. 한국은행 내부의 승진 후보자 검증, 교보생명의 부서장 리더십 역량 진단,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 기준 설정, 일부 지방정부의 인사 시스템 재정비 등에 이 모형이 사용되었습니다. 해당 모형은 경력 중심 채용이 야기하는 편향 문제를 보완하고자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학력이나 시험 위주 평가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채용 초기뿐만 아니라 재직 중의 성과 평가, 교육 대상자 선발, 조직 재편 시 리더 후보군 선별 등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형은 내부에 기록 체계를 구축하여 인사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반복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구조 덕분에 장기적인 조직 운영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평가와 임명 배경

대통령실은 최동석 처장의 인사혁신처장 임명 배경으로 민관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성취 예측 모형을 통해 인사 실패를 방지하고,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실질적으로 적용한 이력에 주목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발표문에서 “최 처장은 공공과 민간에서 모두 검증된 인사조직 전문가이며, 그의 실무 기반 연구와 교육 활동은 과학적 인사제도 정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공정한 공직자 채용 기준 마련, 인사 시스템의 구조화, 평가 기준의 객관화 등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최동석 처장의 임명은 인사조직 분야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가능성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행정 운영에서 인사제도 정비는 단순한 기술적 개편을 넘어, 조직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작용합니다. 그는 민·관 양쪽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제 운영 가능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