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수해 복구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려던 현장투표 일정을 8월 2일 당일 '원샷 경선'으로 전면 변경했습니다. 남아 있던 수도권과 호남권 투표를 포함해 모든 지역 투표를 8월 2일 하루에 실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 당일 전국 권리당원이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투표 방식은 온라인, 자동응답, 현장 참여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 영남권 개표 결과(권리당원 만)
▶ 총 권리당원 투표인단 : 99,642 명
▶ 총 권리당원 투표수 : 65,332 표(투표율 : 65.57%)
▶ 정청래 득표 : 40,868 표 (62.55%)
▶ 박찬대 득표 : 24,464 표 (37.45%)
※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의 찬반 투표 비율은 공개하지 않음.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결과만 공개)
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8월 2일 일괄 실시’로 전면 변경.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 투표 방식을 전면 재조정하여, 기존의 권역별 분산 온라인 투표 계획을 철회하고 모든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8월 2일 하루로 통합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7월 중순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확산되면서, 현장 중심의 투표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기존에는 지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수도권과 호남권은 7월 26~27일, 강원·제주·서울 등은 8월 2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해 복구와 관련된 현장 상황을 고려해,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 절차의 일정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논의했고, 일정과 장소를 단일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7월 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은 투표 일정 조정안이 공식적으로 다뤄졌으며, 이후 박상혁 수석대변인을 통해 당 차원의 변경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었습니다. 공식 의결은 7월 21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당대회 선거관리 주체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후 변경된 절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을 조정하게 됩니다.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8월 2일 하루 동안 전국 단위로 동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남, 전북, 강원, 제주 등 모든 권역의 권리당원입니다. 각 당원은 사전 고지된 방식에 따라 온라인 투표, ARS(자동응답전화), 또는 현장투표 중 하나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당은 안내 문자를 통해 개별 방식과 시간, 투표소 위치 등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식 전환으로 인해 권역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의 투표 절차는 모두 취소되며,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지역별 투표소 운영과 인력 배치 계획도 새롭게 조정됩니다. 또한 전당대회 일정에 맞춰 예정되어 있던 후보자 TV토론회와 공개 연설 일정 역시 일정 변경 여부를 포함해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선거 관련 모든 홍보와 공보 일정도 변경된 투표 일정에 맞춰 수정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는 8월 2일 하루에 집중되는 ‘원샷 경선’ 체제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경선 일정 전반이 단축되고, 물리적·행정적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당은 이와 같은 변경 사항에 대해 권리당원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혼선이 없도록 선거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대의원 및 일반 국민 여론 조사는 2025년 8월 2일에 발표)
- 영남권 개표 결과(권리당원 만)
- 총 권리당원 투표인단 : 99,642 명, 총 권리당원 투표수 : 65,332 표(투표율 : 65.57%)
- 정청래 득표 : 40,868 표 (62.55%)
- 박찬대 득표 : 24,464 표 (37.45%)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 충청권 개표 결과(권리당원 만)
- 총 투표인단 : 108,802 명, 총 투표수 : 55,988 표(투표율 : 51.46%)
- 정청래 득표 : 35,142 표 (62.77%)
- 박찬대 득표 : 20,846 표 (37.23%)
충청권 경선 온라인 전환 경위.
2025년 7월 19일, 더불어민주당은 제5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의 첫 지역 경선을 충청권에서 시작했습니다. 해당 경선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 합동연설회와 개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일정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통해 현장 행사 취소를 결정하고, 정견 발표와 개표 절차를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당일 새벽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자 합동연설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고,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 결과가 오후 3시 40분경 발표됐습니다. 전체 투표 결과에서 권리당원 투표는 55%의 반영 비율을 갖고 있어 지역별 순회경선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충청권은 첫 경선 지역으로 지정되어, 이후 경선 흐름의 출발점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청래 후보의 개혁 입법 계획.
정청래 후보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핵심 메시지로 개혁 입법과 당원 주권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검찰·언론·사법 분야에 대한 구조 개혁을 언급하며, “전광석화처럼 개혁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짧은 시일 내 입법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후 국정 운영이 해당 개혁을 기반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한 정 후보는 “3개월 안에 개혁 입법을 완성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 입법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이날 연설에서 직접적으로 열거하지 않았으나, 기존의 정치적 메시지를 고려할 때 검찰 수사권 조정, 언론 독립성 확보, 법관 인사 개혁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당내 운영 방식 개편도 제시했습니다. 전당원 투표 상설화, 정책보좌관 배치, 당원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권리당원의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1인 1표 시스템의 정착”을 언급하며, 대의원 중심 구조에서 권리당원 중심 체제로의 이동을 지향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찬대 후보의 국회 중심 전략.
박찬대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유능함’과 ‘협상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일을 하려면, 국회와 당대표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당과 정부 간 기능 분업보다 협조 체계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청래 후보의 전방위 개혁 추진 방향과는 달리, 국회 중심에서 협상과 입법 조율을 통해 정책 실현을 꾀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발언을 반복하며, 정치적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입법 성과, 민생 정책 등을 중심으로 당 운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어적 자세도 언급됐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데 저만큼 헌신해온 사람은 없다”고 발언했고, 대선 이후 정치적 방어선 역할을 해온 본인의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특검 도입과 같은 강경 대응 방안도 함께 언급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공격적 정치 전술도 선택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황명선 후보의 지방 기반 접근.
황명선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본인의 지방 행정 경험과 당 운영 참여 이력을 근거로 당 운영에 있어 실무성과 기반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단순한 구호보다 검증된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황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진짜 당원주권, 진짜 충청의 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지역 대표성 확보와 동시에 당원 중심 정당 운영을 동시에 주장했습니다. 그는 논산시장 3선, 조직부총장 경험, 논산·계룡·금산 지역 국회의원 후보 이력을 소개했고, 자신이 충청을 기반으로 중앙 정치에 도전하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례대표 공천을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제안을 구체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현행 공천 구조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의원 또는 지도부 주도의 공천 관행을 재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황 후보는 고(故) 최상병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선배로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세종 집무실 조기 이전과 국회의사당 분원 완공 추진을 통해 충청권의 정치 행정 중심 역할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경선 방식 전환에 대한 후보별 대응.
충청권 현장 행사가 폭우로 무산되자, 각 후보들은 경선 형식 전환에 대한 입장을 개별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온라인 전환을 수용하면서도 전체 일정을 가능한 한 단축하여, 수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경선 일정을 유지하는 방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당대를 강행하는 것은 당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일정 연기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온라인 방식 전환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황명선 후보는 온라인 전환을 선제적으로 건의한 후보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폭우 상황에서 현장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온라인 연설회 개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일 연설에서 “현장 피해 복구에도 함께하겠다”고 언급하며 정당 지도부 후보로서의 의무를 강조했습니다.
순회경선 일정 및 투표 비율 구조.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을 시작으로 7월 20일 영남권, 7월 26일 호남권, 7월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순으로 순회 경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폭우가 지속되면서 영남권 역시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중앙당은 전체 일정 자체는 유지하되, 필요 시 형식은 유연하게 조정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세 가지 항목의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권리당원 투표는 전체 반영 비율의 55%를 차지하며, 전국 대의원 투표가 15%,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30%입니다. 이 같은 구조는 권리당원의 참여가 당내 권력 구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첫 경선이었던 충청권 결과는 전체 선거 흐름의 초기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각 후보 전략의 차이점.
정청래 후보는 당의 구조와 정책 추진 방식의 전환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당권을 활용해 개혁 입법을 단기간 내 통과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당원 중심의 조직 운영 개편안을 제시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국회 중심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당대표가 정부를 보조하거나 정치적 방패 역할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회 내 조율 능력과 정책 성과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황명선 후보는 지방 경험과 당내 실무 경험을 통해 실제 운영과 공천 제도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당원 주권과 지역 대표성을 중심으로 지도부 구성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잠시 멈춤, 생각이 시작되는 곳 > 사회, 정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임명 배경, 성취예측모형과 실무 중심 인사관리의 최고전문가 (2) | 2025.07.21 |
|---|---|
| 윤석열 신속 구속 기소, 조은석 특검의 판단 배경 분석 (3) | 2025.07.20 |
| 노회찬 7주기, 대통령 이재명의 조화 (4) | 2025.07.19 |
| 오산 옹벽 붕괴로 보는 오산시의 행정 대응 실패 (3) | 2025.07.19 |
| 인사청문회 품격을 높인 김예지 의원 (2) | 2025.07.19 |